분류 전체보기64 [2025년 10월 기독교 문화 소식] 10월의 역사와 오늘의 길 - 뮤지컬 천로역정 | 어노인팅 14집 | view.log † 뮤지컬 《천로역정》 _ 좁은 길을 무대 위에서 만나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단순한 문학작품이 아니라, 신앙의 여정을 담아낸 고백이자 시대를 넘어 울려 퍼진 영적 나침반이었습니다. 절망의 도시에서 하늘 도성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은, 오직 은혜로 시작되어 십자가를 지나 영화에 이르는 복음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고전이 오늘날 으로 각색되어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20여 곡의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신앙은 단순한 사상이 아니라, 삶으로 걸어가는 길임을 다시금 드러냅니다. 관객은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그 길을 함께 걷는 순례자가 되어야 합니다. * 공연 정보- 공연 일정: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 (※ 상세 일정 확인 .. 2025. 10. 5. 종교개혁이 지금도 필요한 이유 | 로마서 12장 1-2절 | start.log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톰 레이너의 《죽은 교회를 해부하다》는 죽은 교회의 특징을 이렇게 지적한다. 과거에 머물며 변화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변화가 없으면 결국 교회는 죽어간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과연 어떤가. 복음의 생명을 잃어버리고 종교적 형식만 남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교회의 외형은 여전히 크고 화려하지만, 그 속에 생명력이 사라지고 있지는 않은가.우리가 종교개혁주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 2025. 10. 1. 중세의 암흑기와 종교개혁의 씨앗 | 종교개혁사 | root.log 중세의 암흑기, 종교개혁의 씨앗이 싹트고 있던 시기앞으로 root.log에서는 종교개혁과 청교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자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시대가, 종교개혁과 청교도가 신앙으로 올바르게 세워져 가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상은 종종 “말세”라는 말을 입에 올리지만, 사실 역사는 언제나 어둠과 위기의 시대를 지나왔다. 중요한 것은 그때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반응했는가이다. 그러므로 신앙의 선배들, 곧 종교개혁가들과 청교도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일은 단순한 역사 연구가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비추어 주는 거울과도 같다. 이번 글에서는 본격적인 종교개혁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종교개혁 직전의 유럽 상황과 그 개.. 2025. 9. 25.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 성경에서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 read.log 성경에서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오늘날 기독교 세계관을 다룬 책이 셀 수 없이 많다. 철학적 깊이를 담은 이론서부터, 대중적 해설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을 처음 접하려는 이들에게 어떤 책을 권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신국원 교수의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를 첫 번째로 추천한다. 신국원 교수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진 책은 《니고데모의 안경》이다. 그 책 또한 탁월하지만, 두 권을 모두 읽고 내린 결론은 분명하다. 다양한 세계관 서적 중에서 성경적 기초 위에 기독교 세계관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은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이다. 기독교 세계관의 출발점은 .. 2025. 9. 20. 인천에서 만나는 기독교 선교 역사 | 내리교회, 내동교회,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 step.log 인천에서 만나는 기독교 선교 역사의 발자취 인천은 조선 말기 개항장이 있던 제물포와 동인천을 품은 도시다. 이곳은 단순히 서양 문물이 들어온 관문일 뿐 아니라, 기독교가 한국 땅에 발을 내디딘 출발점이었다. 특이하게도 한국 초기 기독교는 이미 성경과 신자들이 존재한 상태에서 시작되었지만, 성도들을 올바른 진리 안에서 이끌 목회자의 부재는 절실했다. 그 필요를 따라 인천을 통해 선교사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로써 한국 기독교 선교와 확장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 곳 인천 개항장 주변의 세 장소를 따라 걸으며, 그 현장 속에 새겨진 기독교 선교의 발자취를 다시금 되새겨 보고자 한다. 인천 내리교회 – 초가집에서 시작된 복음의 씨앗 인천 내리교회는 인천에 뿌리내린 최초의 ‘교회’다. 1885년, 아펜젤.. 2025. 9. 15. 킹 오브 킹스 원작 소설 -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 예수의 생애 |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짧은 여정 | read.log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짧은 여정 올해의 애니메이션으로 북미권과 한국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킹 오브 킹스”다. 이번 달 view.log에서도 소개했던 이 영화는 연령대나 신앙의 깊이에 상관없이, 심지어 크리스천이 아닌 이들도 감명 깊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의 특성상, 예수님의 공생애 전부를 다 담아내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따른다. 그렇기에 이 작품을 보고 아쉬움을 느낀 이들이라면, 영화의 모티프가 된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 예수의 생애》를 글로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필자 역시 지난 7월, 영화관에서 킹 오브 킹스를 본 직후 이 책을 구입해 읽으며 큰 울림을 경험했다. 성경적 균형을 고려한 번역판 《우리 주 예수의 생애》는 여러 출판사.. 2025. 9.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