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og6 spot.log | A Day Walking Through Gunsan's Memory A Day Walking Through Gunsan's MemoryMost travel is an act of seeking the present — its beauty, its novelty, its photogenic surfaces. But Gunsan, a port city on Korea's western coast, rewards a different kind of visitor: one willing to walk not just through space, but through time. The itinerary I'm describing here asks you to follow the city's memory — to look at what these places once were, wh.. 2026. 4. 30. 군산의 기억을 걷는 하루 | 신흥동일본식가옥, 심리서점 쓰담, 옛군산세관, 먹방이와친구들 군산의 기억을 걷는 하루여행을 하다 보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군산을 여행한다면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도시를 만나보는 것도 좋다. 군산이 간직한 과거의 기억들을 따라 걸으면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와 현재 그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렇게 걷다 보면 군산이라는 도시를 지금의 모습만이 아닌 과거의 모습으로까지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나 자신을 조금 더 깊이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군산은 역사를 박물관에 가두는 도시가 아닌 역사를 살아내는 도시이다. 군산에서는 과거가 현재와 같은 주소를 쓴다. 오늘 spot.log에서 소개하는 장소들은 모두 과거에도 현재에도 존재했던 곳이다. 하지만 그 쓰임의 방식은 장소마다 .. 2026. 4. 30. spot.log | Jeju Has Bookshops | Three Independent Bookstores Worth the Journey When people think of the most exotic travel destinations within Korea, Jeju Island is always near the top of the list. The island's natural landscape is striking enough on its own — volcanic rock formations, sweeping coastlines, and a topography unlike anywhere else on the peninsula — but what truly sets Jeju apart is its inaccessibility. You cannot simply drive there. You must fly or take a fer.. 2026. 3. 30. 제주에는 책방이 있다 | 여행을 채우는 제주도 독립서점 탐방기 국내에서 가장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여행지를 꼽을 때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다. 제주의 자연환경 자체도 이색적이지만,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는 접근할 수 없고 오직 배나 비행기로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그 이국적인 느낌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주도는 한국인이라면 이미 여러 번 방문해 본 여행지인 경우가 많다 보니, 그러한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약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여행의 콘셉트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제주를 새롭게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spot.log에서는 일반적인 제주 여행이 아닌, 제주에 위치한 독립서점들을 방문하며 즐기는 책방 여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책으로 여행을 채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2026. 3. 30. spot.log | Sentimental Bookstores in Busan Gwangalli Busan is a city filled with things to see and places to enjoy. Yet today, I want to introduce a side of Busan that feels slightly different from the images most people—locals and travelers alike—tend to carry with them. Around Gwangalli Beach, restaurants, cafés, and seaside nightlife line the streets. But tucked quietly among them are spaces that gently fill an emotional gap many of us don’t re.. 2026. 2. 6. 부산 광안리에서 만나는 감성 서점 | 아크앤북 광안리점, 밤산책방, 주책공사 부산에는 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오늘은 부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 혹은 부산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풍경과는 조금 다른 부산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는 맛집과 카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즐비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우리의 감성을 조용히 채워주는 장소들이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바로 부산 광안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감성적인 서점들이다.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아크앤북 광안리점, 밤산책방, 그리고 주책공사이다. 그중에서도 밤산책방과 주책공사는 독립서점으로, 공간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더욱 깊고 특별하다.감각적인 공간에서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나다 – 아크앤북 광안리점아크앤북 은 ‘책과 라이프스타.. 2026.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