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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처럼 쌓이는 독서 기록 앱, rlog 코드처럼 쌓이는 독서 기록 rlogdesk.log에서 가장 자주 다루는 항목이 독서 기록과 관련된 소품과 앱이다. 이번에 소개할 rlog도 그중 하나다. 아날로그적인 독서를 즐기면서도 기록만큼은 디지털답게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잘 맞는 앱으로, 단순히 읽은 책의 목록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독서 중 느낀 감상과 생각을 즉각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서버 로그인을 닮은 디지털 인터페이스독서와 관련된 소품이나 앱들은 대개 아날로그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rlog는 정반대 방향을 택했다. 앱을 열면 마치 컴퓨터 서버에 로그인하는 듯한 인터페이스가 펼쳐진다. 일반적인 독서 앱들과는 확연히 다른 디지털 감성이 첫인상부터 인상적이다. UI는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다. 크게 두 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6. 5. 5.
독서를 그림으로 남기는 방법 — 책읽는가구그림 독서포스터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록하고 싶어진다. 이전 desk.log에서는 다양한 앱을 활용해 독서 기록을 관리하는 방식들을 소개한 바 있다. 디지털 관리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종이책을 한 장씩 넘기는 사람에게는 종종 아날로그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손으로 책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이미 아날로그인 만큼, 그 기록 역시 손끝에서 남기고 싶다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바로 그 욕구에 답하는 독서기록 포스터, '책읽는가구그림'이다.가구 디자이너가 만든 독서기록 아이템'책읽는가구그림'이라는 이름에는 이 제품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친환경 맞춤 원목가구업체를 운영하는 가구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독서기록 아이템으로, 포스터를 펼쳤을 때 자연스럽게 원.. 2026. 4. 5.
일상을 한눈에 관리하는 계획 실천 & 루틴 형성 어플, 데일리 앱 (ft. 2026년 301일 남음) 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전체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한 달, 혹은 일 년 단위로 이어지는 장기 목표라면 더욱 그렇다.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과연 얼마나 왔을까.' 이런 막막함을 느껴본 적 있다면, 오늘 소개할 어플이 꽤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늘 desk.log에서 소개할 앱은 '데일리'다. 이름만큼이나 일상과 밀착된 앱으로, 특히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 핵심은 단순하다. 내가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 이 앱은 그 하나의 역할을 꽤 충실하게 해낸다.기간별로 진행 상황을 시각화해 주는 캘린더앱은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뉜다. 하나는 연간·월간 일정의 진행 상황을 시각화.. 2026. 3. 5.
책 수집가의 필수 앱, Bookpedia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수집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필자 역시 그중 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책을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분량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전자책이 있는 경우 먼저 전자책으로 읽어본 뒤, 소장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책만 종이책으로 구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책이 계속 늘어나는 흐름 자체를 막기는 쉽지 않다. 현실에서 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책장이 필요하듯, 디지털 환경에서도 책을 관리하는 도구는 중요하다. 내가 어떤 책을 소장하고 있는지, 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남겼는지, 혹은 간단한 메모라도 정리해 두었는지에 따라 책 관리의 편의성은 크게 달라진다. 이러한 필요 속에서 필자가 거의 .. 2026. 2. 13.
일, 공부, 독서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앱 | Portal – Escape into Nature 집중이 필요한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온다일상 속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집중’을 요구받는다.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혹은 한 권의 책을 오래 붙들고 읽는 시간들 속에서 집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 문제는 그 집중을 유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선택한다. 집중을 돕는다는 이유로 플레이리스트를 틀고, 가사가 없는 음악을 찾아 듣는다. 하지만 음악은 언제나 해답이 되지는 않는다. 리듬이나 멜로디가 오히려 사고를 끊어 놓는 경우도 많고, 그렇다고 아무 소리도 없는 환경에 있으면 생각은 더 쉽게 흩어진다. 조용함 속에서 집중하려다 보면, 어느새 해야 할 일과 무관한 생각들이 고개를 드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필자.. 2025. 12. 20.
일상의 독서를 기록으로 바꾸는 경험, 북적북적 일상의 독서를 기록으로 바꾸는 경험, 북적북적 하루의 결을 가장 잘 이야기해주는 것이 ‘내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위해 펼치는 책, 독서 모임에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미리 읽어두는 책, 퇴근길 지친 마음을 눕히기 위해 고르는 가벼운 책까지— 독서는 늘 여러 목적과 감정이 얽힌 채 내 일상에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읽은 책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도 독서만큼 소중한 습관이 되었다. 아날로그 방식도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늘 한 장소에서만 읽을 수 있는 방식은 나의 독서 패턴과 잘 맞지 않는다. 이동 중에도,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기록을 이어갈 수 있는 디지털 독서 기록 앱이 필요했다. 그렇게 여러 앱을 사용해 본 끝에, 최근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앱.. 2025.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