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ith.log Ⓕ40

세계기독교박물관, 성경의 세계를 눈앞에 세우다 세계기독교박물관, 성경의 세계를 눈앞에 세우다성경 속 사건들은 이스라엘이라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그것도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다. 그만큼 오늘의 독자와 성경 사이에는 시간과 공간의 간극이 존재한다. 이 간극은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이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그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배경, 그리고 지리적 배경을 함께 살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배경 지식을 책이나 학문적 연구만으로 습득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성경의 시대적·지리적·문화적 배경을 눈으로 확인하도록 돕는 곳이 있다. 제천에 위치한 ‘세계기독교박물관’이다.전시관은 성경 속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세계기독교박물관은 성경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소재들을 실물과 모형으로 보여준다. 성지순례.. 2026. 8. 15.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초대교회 예배에서 발견하는 예배의 본질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초대교회 예배에서 발견하는 예배의 본질기독교인들은 매주 주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기독교인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가 올바른 예배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적다. 너무나 습관적으로 주일이 되면 교회를 가고, 교회를 가면 생각 없이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예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올바르게 생각하고 드리는 경우가 적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이 초대교회의 예배는 어떠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오늘 read.log에서는 이러한 초대교회의 예배를 알려주는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에 대해서 함께 확인해보고자 한다.초대교회.. 2026. 8. 10.
말씀이 사람을 만들다: 츠빙글리 신학의 세 기둥 말씀이 사람을 만들다: 츠빙글리 신학의 세 기둥지난 root.log에서는 울리히 츠빙글리의 생애를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생애를 형성한 신학사상을 다루려 한다. 한 인물의 사상은 그가 살아낸 시대와 환경 속에서 빚어진다. 스콜라신학에 정통하고 인문주의의 훈련을 받은 츠빙글리는 교부들의 저작을 폭넓게 탐독했고, 그 가운데서도 아우구스티누스에게 가장 깊은 영향을 받았다. 성경이야말로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원천이라는 확신 아래, 츠빙글리는 평생 성경을 연구한 인문주의자였다. 이는 그가 루터보다 이성의 역할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배경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는 용병제라는 스위스 사회의 병폐와 마주하며 사회개혁의 과제를 신학과 나란히 짊어졌다. 이러한 궤적은 그의 신학사상 전반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2026. 7. 25.
교토에서 만나는 일본 기독교 선교의 역사 교토에서 만나는 일본 기독교 선교의 역사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 중에 교토가 있다. 교토에 방문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전통적인 지역들을 방문하거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나 상점, 카페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토는 단순히 관광지로만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니다.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일본의 여러 지역을 다니다보면 교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교토는 그와는 다르게 상당한 수의 교회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 step.log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도시샤 대학(同志社大学)과 니지마 구저(新島旧邸)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도시샤 대학은 일본 기독교 인재 양성의 요람.. 2026. 7. 15.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은 가장 쉬운 입문서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은 가장 쉬운 입문서다요즘 우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세계관’이라는 표현이 언급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양한 강연이나 삶을 성찰하는 영상과 책에서도 세계관이라는 말은 자주 등장한다. 일반적인 세상에서도 이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특히 기독교 안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표현이 정말 자주 쓰인다. 예배 중 설교에서도, GBS 시간의 교재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하지만 정작 누군가 우리에게 세계관이 무엇이고 더 나아가 ‘기독교 세계관’은 무엇인지 물어볼 때, 많은 사람들은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계관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세계관을 어렵게 느끼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세계관과 관련된 책 대부분이 철학적으.. 2026. 7. 10.
사회와 교회를 함께 개혁한 취리히의 종교개혁자, 울리히 츠빙글리 사회와 교회를 함께 개혁한 취리히의 종교개혁자, 울리히 츠빙글리root.log에서는 계속해서 종교개혁과 관련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스위스 취리히의 대표적인 종교개혁가인 울리히 츠빙글리를 소개한다. 16세기 초 인문주의자들은 고전문학과 초대교회 교부들의 저서를 읽어가는 가운데, 당시 교회가 분명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 부류의 인물들이 등장했다. 로마 가톨릭 교회라는 질서 안에 머물면서 내부 개혁을 추구했던 에라스무스 같은 이들이 있었고, 반대로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완전한 변혁을 요구했던 이들도 있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울리히 츠빙글리는 바로 후자를 대표하는 인물로, 취리히라는 도시 전체를 무대로 교회와 사회를 동시에 개혁하고자 했던 개혁.. 20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