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log Ⓛ20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종이 책과 동네 서점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다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종이 책과 동네 서점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다최근 독서와 관련해서는 좋지 않은 소식만 들려오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독서 인구의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거기다가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종이 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상식처럼 바뀐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만 책을 구매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왜 아직도 종이 책과 동네 서점이 필요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생각해보면서 읽기 좋은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이다.독서를 하지 않는 시대에도 동네 서점은 필요하다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 2026. 8. 20. 돌갈피, 미니멀함 속에 실용성을 담은 독서 기록 앱 돌갈피, 미니멀함 속에 실용성을 담은 독서 기록 앱오늘 desk.log에서 소개할 앱은 독서 기록 앱 《돌갈피》이다. 앱 아이콘과 실행 시 상단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검은 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돌의 형상과 책갈피라는 의미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UI다. 독서 기록 앱은 책을 읽을 때마다 곧바로 기록할 수 있어야 하기에 가벼운 사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돌갈피의 기능을 하나씩 살펴본다.책 등록은 검색 한 번으로 끝난다돌갈피를 실행하면 홈 화면 좌측 상단에 + 버튼이 보인다. 이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새 책을 등록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등록하는 방법과 직접 입력하는 방법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한다. 대부분은 제목이나 저자로 책을 .. 2026. 8. 5. 다양한 목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다케오 시립도서관 다양한 목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다케오 시립도서관이번 spot.log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장소는 일본 사가현에 위치한 다케오 시립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일반적으로 책을 빌리거나 읽는 공간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곳이다. 책을 읽는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곳이다.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함께 살펴보면서 이색적인 도서관의 운영 형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츠타야 서점이 위탁 운영하는 도서관다케오 시립도서관은 1916년 사립 기시마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1930년 다케오 정립 다케오 도서관.. 2026. 7. 30.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고양이의 눈으로 되짚는 근대 사회 비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고양이의 눈으로 되짚는 근대 사회 비판현대를 살아가면서 사회가 분명히 올바르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특히 최근의 다양한 국제적인 사건들을 바라보면 더욱 그러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비롯해서 최근의 이스라엘, 미국과 이란의 전쟁 그리고 중국의 대만에 대한 위협 등은 마치 세계 제1차대전과 제2차대전을 야기했던 자국우선주의와 군국주의의 망령이 다시 힘을 키워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거기다가 각 사회를 다양한 기준으로 극단적으로 분리하여 선동하고자 하는 정치적 상황들도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인간이 모든 문제를 적극적이고 직접적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이미 실패한 유토피아 세계관과 실존주의.. 2026. 7. 20. 책장 속에 책을 쌓아가는 감각 - 독서기록 앱, 빼곡 책장 속에 책을 쌓아가는 감각 - 독서기록 앱, 빼곡필자가 desk.log에서 가장 많이 소개하는 소재는 책을 읽은 후 그 기록을 남겨두는 독서기록 앱이다. 앱마다 특장점이 다르고, 무엇보다 이용자에 따라 좋아하는 감성과 UI가 저마다 다르기에 되도록 다양한 독서기록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할 앱은 스마트폰 안에 책장을 들여놓고 독서 기록을 남기는 느낌을 주는 '빼곡'이다. 이전에 desk.log에서 소개했던 독서 포스터 '책 읽는 가구 그림'(리뷰는 글 하단 링크 참고)의 디지털판이라 불러도 좋을 앱이다.기간별 책장이 독서 습관을 만든다'빼곡' 앱을 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홈 화면은 책장이다. 우측 상단의 캘린더 아이콘을 누르면 기간을 설정해 그 안에서 읽은 책들을 책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7. 5. 일본 구마모토, 책과 작가의 공간에서 일본 구마모토, 책과 작가의 공간에서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유명 관광지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 혹은 분위기 좋은 카페일 것이다. 더 나아가 쇼핑이 주된 목적이 되는 여행도 적지 않다. 물론 이러한 여행들도 저마다의 매력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이국의 거리에서 인문학적 감명을 받아보는 것이 더 깊은 여행이 된다. 이번 spot.log에서는 요즘 한국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 구마모토에서 책과 작가의 공간을 찾아가는 문학 여행을 소개한다.책방지기의 안목이 빚어낸 공간, 다이다이 서점(橙書店)faith.log 매거진의 독자라면 필자가 read.log에서 소개했던 《다이다이 서점에서》와 《책과 고양이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두 .. 2026. 6.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