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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log | Why Reformed Churches Do Not Observe Lent There are aspects of Korean church culture that settle into the background so gradually, you barely notice them — until one day you do. Lent was one of those moments for me. The church I attend holds to the confessional standards of the Reformed tradition, so Lent was never front and center. Yet as Easter approached each year, the observance of Holy Week had long been a settled fixture of congre.. 2026. 3. 25.
개혁주의 교회는 왜 사순절을 지키지 않는가 필자는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 교회의 주류 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를 항상 의식하며 살아가지는 못하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순절도 필자에게는 그런 경우 중 하나였다. 물론 필자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이다 보니 사순절을 특별히 강조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활절이 다가오면 고난주간을 지키는 것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화였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사순절에 대한 강조도 점차 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사순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는 작년 사순절 기간이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관련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사순절에 대한 자료들.. 2026. 3. 25.
read.log Ⓛ | It's Okay to Stop — Welcome to the Hyunam-dong Bookshop and the Exhausted People Around Us A Society That Never Learned to RestThere's a particular kind of tiredness that doesn't go away with sleep. You know the kind. It sits in your chest even on weekends, whispering that you should be doing more — reading more, earning more, becoming more. If you've felt it, you're not alone. And if you live in a city, you've probably stopped questioning it altogether. We have built societies — Seou.. 2026. 3. 20.
잠시 멈춰도 괜찮습니다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쉼이 없는 사회, 쉬지 못하는 사람들현재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는 지금 성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물질적 성공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단어를 정의할 때 행복이나 삶의 질, 자아성찰 같은 기준은 뒤로 밀려나고,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가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 중심의 사회는 기술 발전의 속도를 가속화한다. 물론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면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요구되는 지적·기술적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거기에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사실은 피하기 어렵다. 이러한 분위기는 결국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물질적 성공을 .. 2026. 3. 20.
step.log | Jeju on Foot: Tracing the Paths of Faith When most people think about traveling to Jeju Island, their minds go straight to the usual itinerary: renowned restaurants, aesthetically curated cafés, scenic natural landmarks, and theme parks. That's understandable — Jeju is genuinely beautiful, and there's no shortage of things to see and do. But for those of us who travel as Christians, Jeju holds something far more profound than its touri.. 2026. 3. 15.
제주에서 걷는 신앙의 길 — 제주 순례길 기독교 여행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나 다양한 테마파크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제주도에는 기독교인으로서 방문할 만한 장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이번 step.log에서는 제주도 여행 중 신앙을 새롭게 점검하고 묵상할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장소들 중 다수가 제주순례길 위에 자리하고 있기에, 순례길을 중심으로 여정을 계획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복음이 뿌리내린 길을 따라 — 제주 순례길제주 순례길은 척박했던 제주 땅에 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길을 따라 묵상하며 걷는 순례의 길이다. 2025년에는 이 길을 따라 걷는 걷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제주 순례길은 총 다섯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202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