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시작합시다 ④ 구원과 생명의 주 예수님

기독교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예수님을 믿어야 비로소 기독교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탄절에만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것이 기독교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은 빌립보 가이사랴 지역을 지나시다가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 중 하나로 여겼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시 질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물음에 베드로가 [마태복음 16장 16절]에서 유명한 고백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것이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고백을 들으시고 베드로를 향하여 "네가 복이 있다"고 하시며, 이 신앙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는 바로 이처럼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종교이며, 이러한 신앙고백을 하는 이들을 통해 세워진 것이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이 가르쳐 주는 것처럼, 말씀이신 예수님은 곧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은 말씀이신 하나님, 창조주이신 하나님, 생명이 되신 예수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고,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한 일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온갖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물 위를 걸으시고, 떡 다섯 개와 작은 생선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셨지만,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자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구세주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간은 타락하고 부패하여 저주를 받아, 죄와 사망 가운데 영원한 심판과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 가운데 저주를 받아 고통 속에 신음하며 소망 없이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모든 인간의 죄값을 대신 갚아 주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신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죄에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자기의 모든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에 모든 죄가 사함을 받으며 깨끗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구원론이며 복음입니다. 인간은 만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창조받았지만, 범죄함으로 타락하고 부패하여 저주를 받아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나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4장 12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진리이며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모든 죄와 사망의 저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기독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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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의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영창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프리셉트 성경연구원의 연구원이자 강사로, 말씀을 삶 속에 새기며 신앙과 일상을 잇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주님을 찬양하며, 주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여 선한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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