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전시1 끝이 아닌 시작 앞에서— 3월, 무대와 전시가 건네는 질문들 봄은 언제나 무언가를 마치는 계절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직면하는 계절이다. 학교를 마치거나, 일을 그만두거나, 오래 붙들었던 것을 내려놓거나. 3월은 그런 전환점들이 조용히 몰려오는 달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전환의 시간은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다. 섭리 안에서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를 다시 묻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달 view.log는 그 질문을 함께 붙드는 자리들을 소개한다. 무대도 있고, 전시도 있다. 기독교 공연도 있고, 교회 밖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알게 된다 — 이 모든 자리가 결국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1. 마지막 책이 건네는 첫 번째 초대 - 뮤지컬 이 뮤지컬은 성경에서 가장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책, 요한계시록을 무대 위로 옮긴 작품이다.. 2026.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