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2 다시 시작합시다 ⓪ 신앙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 로마서 12장 2절 보이지 않는 위험은 점검을 통해 드러난다우리는 잘 알고 있다.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정밀한 건강검진을 통해서야 비로소 발견되는 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히려 증상이 없을수록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국가적으로 건강검진을 권한다. 보이지 않는 위험은 스스로 느끼는 감각이 아니라, 점검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다. 신앙도 이와 다르지 않다. 오히려 신앙은 육체보다 더 쉽게 스스로를 속인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예배와 봉사에 익숙해질수록, 우리는 신앙이 여전히 건강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마음을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는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는.. 2026. 1. 1. 성탄절에 주신 위대하고 놀라운 선물 |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기다림의 계절, 왜 우리는 선물을 나눌까 12월이 시작되면 공기에는 자연스레 따뜻한 설렘이 감돈다. 거리에는 반짝이는 불빛이 걸리고, 사람들의 표정에도 소리 없이 미소가 번진다. 성탄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에게 선물을 건네는 풍경은 우리에게 너무 자연스러운 전통처럼 다가온다. 어린 시절, 성탄절만 되면 손에 쥐어지는 선물을 기다리며 가슴이 설레곤 했다. 그 기억은 지금도 성탄을 기다리는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살아 있다. 그러나 문득 질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왜 성탄절에 선물을 주고 받을까? 어린 시절 산타클로스 이야기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성탄을 누리면서도, 그 이유.. 2025.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