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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삶의 은혜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 start.lo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가을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 드높은 하늘,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들판을 바라보면, 자연스레 감사를 떠올리게 된다. 추석과 단풍 여행,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누리기에도 좋은 시기다. 그래서 이 계절을 ‘감사의 계절’이라고 부르곤 한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감사의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역설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풍성할수록 더 감사하지 않느냐는 질문 앞에, 우리는 고개를 쉽게 끄덕이지 못한다. 한때 방글라데시가 세계 행복지수 1위라는 말이 있었다... 2025. 11. 1.
종교개혁이 지금도 필요한 이유 | 로마서 12장 1-2절 | start.log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톰 레이너의 《죽은 교회를 해부하다》는 죽은 교회의 특징을 이렇게 지적한다. 과거에 머물며 변화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변화가 없으면 결국 교회는 죽어간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과연 어떤가. 복음의 생명을 잃어버리고 종교적 형식만 남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교회의 외형은 여전히 크고 화려하지만, 그 속에 생명력이 사라지고 있지는 않은가.우리가 종교개혁주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 2025. 10. 1.
행동하는 신앙인 | 마가복음 15장 42~47절 | start.log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경험한다. 그중에는 평소에는 무엇이든 책임질 듯 말하지만,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도망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신앙생활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은 흔하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역경과 고난 앞에서 그 믿음의 참모습이 드러난다. 성경은 이러한 신앙을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딤후 3:5)라고 말씀하며, 결국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경고한다(약 2:17). 마가복음 15장 42~47절에는 이러한 대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제자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들은 “죽기까지 따르겠다”(막 14:31)고 맹세했지만, 실제 고난이 닥치자 모두 도망쳤다.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 202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