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 Start.log] 행동하는 신앙인 | 마가복음 15장 42~47절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경험한다. 그중에는 평소에는 무엇이든 책임질 듯 말하지만,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도망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신앙생활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은 흔하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역경과 고난 앞에서 그 믿음의 참모습이 드러난다. 성경은 이러한 신앙을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딤후 3:5)라고 말씀하며, 결국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경고한다(약 2:17). 마가복음 15장 42~47절에는 이러한 대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제자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들은 “죽기까지 따르겠다”(막 14:31)고 맹세했지만, 실제 고난이 닥치자 모두 도망쳤다.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