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2 말씀이 사람을 만들다: 츠빙글리 신학의 세 기둥 말씀이 사람을 만들다: 츠빙글리 신학의 세 기둥지난 root.log에서는 울리히 츠빙글리의 생애를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생애를 형성한 신학사상을 다루려 한다. 한 인물의 사상은 그가 살아낸 시대와 환경 속에서 빚어진다. 스콜라신학에 정통하고 인문주의의 훈련을 받은 츠빙글리는 교부들의 저작을 폭넓게 탐독했고, 그 가운데서도 아우구스티누스에게 가장 깊은 영향을 받았다. 성경이야말로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원천이라는 확신 아래, 츠빙글리는 평생 성경을 연구한 인문주의자였다. 이는 그가 루터보다 이성의 역할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배경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는 용병제라는 스위스 사회의 병폐와 마주하며 사회개혁의 과제를 신학과 나란히 짊어졌다. 이러한 궤적은 그의 신학사상 전반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2026. 7. 25. 마르틴 루터, 하나님이 예비하신 종교개혁의 불씨 | root.log 10월 31일은 교회 역사에서 특별한 날이다. 1517년 바로 이날, 마르틴 루터는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내걸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중세 교회 전체를 뒤흔든 하나님의 역사적 개입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날을 종교개혁일(Reformation Day)로 기념하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새 시대를 여신 일을 기억한다. 이번 root.log에서는 종교개혁의 상징이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도구였던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신앙의 여정을 따라가 보려 한다. 루터의 삶은 단지 한 사건의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다듬어진 여정이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 위의 청년 1483년 11월 10일, 루터는 독일 아이스레벤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린.. 2025.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