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log1 일상의 독서를 기록으로 바꾸는 경험, 북적북적 일상의 독서를 기록으로 바꾸는 경험, 북적북적 하루의 결을 가장 잘 이야기해주는 것이 ‘내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위해 펼치는 책, 독서 모임에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미리 읽어두는 책, 퇴근길 지친 마음을 눕히기 위해 고르는 가벼운 책까지— 독서는 늘 여러 목적과 감정이 얽힌 채 내 일상에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읽은 책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도 독서만큼 소중한 습관이 되었다. 아날로그 방식도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늘 한 장소에서만 읽을 수 있는 방식은 나의 독서 패턴과 잘 맞지 않는다. 이동 중에도,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기록을 이어갈 수 있는 디지털 독서 기록 앱이 필요했다. 그렇게 여러 앱을 사용해 본 끝에, 최근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앱.. 2025. 11. 20. 이전 1 다음